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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26 강정마을
  2. 2009.08.28 평화의 섬

강정마을

Posted 2012. 3. 26. 12:59
강정마을에 다녀왔다. 2009년 3월 후 딱 3년 만에.
구럼비에 갔다가 1당 100쯤 되는 경찰의 호위(?!!)아래 해군건설 공사판을 거쳐나왔다.
나오면서, 2009년에 걸어갔던 마을 앞바다와 솟대와 돌들,이 처참하게 손상된 곳을 지나쳤다.
 


무력으로 지키는 안보는 무엇일까?

암튼...


facebook에 올린 사진들 여기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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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섬

Posted 2009. 8. 28. 12:13
어제는  제주도 김태환도지사 소환투표 결과 때문에 하루 종일 우울했다.

지난 봄 제주에 갔다.
하루는 제주 4.3항쟁을 (나름) 공부하고,
하루는 올레길을 걷고, 강정마을 주민들을 만났다.

양홍찬위원장님과 강동균마을회장님을 비롯하여,
크게 마음을 앓고 계시던 주민 여러분들이 지금 얼마나 더 힘들어 하고 계실까?

제주에 해군기지를 세우려는 것,
군력을 쌓아 평화를 내세우는 것도 완전 황당하지만
(그것도 유네스코, 국토해양부,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보존 구역에),

이번 해군기지 문제로 강정마을 공동체 내부의 평화가 초토화 되었다는 거 -- 아웃사이더로서, 비슷한 일을 겪어보지 못한자로서 정말.... 놀랍다.

국방의 논리를 들이 대지 말자.

정말 삽질의 끝은 어디인가?

체념금지.
오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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