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질
Posted 2011. 3. 14. 00:05모처럼, 알람을 맞춰놓지 않고 자도 되는 금요일 밤이었다.
느즈막히 일어나 커피 내려마시고,
빈둥대다가.
어서 해치워야(?) 할 버터가 있어서 무엇을 만들까 하다가,
내 안에 무언가 해소되고 싶어하는 게 있어서.
칼질을 좀 해보자 하여, 사과를 꺼내 자르기 시작했다.
칼질의 효과에 대해서는 여기에서도 심취되어 얘기한 적이 있지.
사과를 통통 자르면서, 머 당연히 계속 입으로도 쏙쏙ㅡ
어머, 간만에 너무 맛있는 사과다. 사실 오븐에 넣어 익혀버리기에 아까울정도로.
그런데 뭐든지 재료가 훌륭해야 하기에, 맛있는 사과로 만든 케키는 그 맛도 으뜸일듯.
단지... 버터가 최상의 상태가 아니었던지라.
사과야ㅡ 미안해. -_+
뿌듯하게 한 사발(?), 양재기 (?) 가득 사과를 썰어 놓고서
프렌치애플케이크를 두 판 만들었다. 결과물 모습은 여기서.
느즈막히 일어나 커피 내려마시고,
빈둥대다가.
어서 해치워야(?) 할 버터가 있어서 무엇을 만들까 하다가,
내 안에 무언가 해소되고 싶어하는 게 있어서.
칼질을 좀 해보자 하여, 사과를 꺼내 자르기 시작했다.
사과를 통통 자르면서, 머 당연히 계속 입으로도 쏙쏙ㅡ
어머, 간만에 너무 맛있는 사과다. 사실 오븐에 넣어 익혀버리기에 아까울정도로.
그런데 뭐든지 재료가 훌륭해야 하기에, 맛있는 사과로 만든 케키는 그 맛도 으뜸일듯.
단지... 버터가 최상의 상태가 아니었던지라.
사과야ㅡ 미안해. -_+
뿌듯하게 한 사발(?), 양재기 (?) 가득 사과를 썰어 놓고서
프렌치애플케이크를 두 판 만들었다. 결과물 모습은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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